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정부 공모 선정...국비 100억 등 1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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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산자부 주관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19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3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산자부 주관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소 생산자와 유통업자, 소비자 간 공정한 유통 상거래를 확대하고 수소 계량의 제도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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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력
30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산자부 주관 수소 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수소 생산자와 유통업자, 소비자 간 공정한 유통 상거래를 확대하고 수소 계량의 제도적,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계량측정협회가 공동 참여한다.
현재 수소 계량에 대한 기반이나 제도 부재로 계량오차 상거래 분쟁, 수소 유량계 오차기준 등 교정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구축, 현장 검·교정 기반구축, 정량 관리기준 마련, 위변조 방지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수소 계량 표준화와 수소기업 및 사업자에게 계량평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수소 경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국내 수소 유통 시장규모는 2030년 3900만t, 2050년 2억79000만t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수소 유통시장은 수송, 발전,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확대될 전망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수소 전주기에 대한 유통산업의 국가기술 표준화와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모 사업 선정에 적극 나서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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