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소안도에 공유 하우스·돌봄센터 조성…'빈집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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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30일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 '어촌 빈집 재생 사업' 대상지로 소안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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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30일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 '어촌 빈집 재생 사업' 대상지로 소안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하나로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소안면 진산리의 '산들바람 누리 하우스'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기금 출연 기관은 업무 협약을 했다.
단기 체류가 가능한 공유 하우스,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독립형 및 공유형 돌봄 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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