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딥페이크 피해 의심신고 12건…초등생 1명 포함
박병준 2024. 8. 30. 10:47
[KBS 대전]일반인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SNS를 통해 유포된 가운데, 대전에서도 관련 피해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교육청은 어제부터 오늘(29일)까지 본인이 합성된 음란물을 봤다는 신고가 1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중 11명은 여고생이었으며 초등학생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실제 신고자의 사진 등이 합성에 사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전담반을 꾸리는 한편 피해 신고 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병준 기자 (lo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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