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10개팀 선발

2024. 8. 3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오는 9월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누어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창업공모전 본선.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결선 대회는 오는 9월 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창업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됐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누어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리그별 발표 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직접 참여하는 결선대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은 3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2000만 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천만 원, 장려상 5팀은 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경기도 창업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