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공항 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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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형섭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한 소음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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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 꿈을 펼쳐라'가 주제인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꿈나무 창의력 대회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미술대회와 백일장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항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예술 활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다음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내년 8월까지 선정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형섭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음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한 소음 스트레스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들에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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