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분골쇄신 자세로…윤 정권 폭주 멈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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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에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겠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추겠다"고 30일 밝혔다.
결의문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쿠데타를 감행"했고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가당치도 않은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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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명령에 따라 이번 정기국회에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겠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추겠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1박2일 동안 인천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들을 대거 기용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파괴하는 역사쿠데타를 감행”했고 “검찰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가당치도 않은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료대란에도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험하다”며 “사상 유례가 없는 총체적 위기이자 혼란”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민은 130만명이 참여한 탄핵 청원으로 다시 한 번 윤 대통령에게 경고했음에도 대통령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남 탓과 책임 전가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제22대 국회의 지상과제는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고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멈춰 세우겠다. 윤석열 정권의 친일 굴종외교와 역사쿠데타를 저지하고 거부권 남발에 맞서 국회 권위와 3권분립의 헌법정신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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