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과즙세연 옆에 있던 사람 맞나"…방시혁, 반쪽 된 모습 공개

방시혁 의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 포착된 방시혁 하이브 의장. 유튜브 캡쳐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과 거리를 걸어다니다 논란이 일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당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 의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앤드류 응 교수는 세계 4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인물로, 랜딩 AI와 딥러닝 AI의 창립자이자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해당 게시글에서 방 의장은 이달 초 유튜브 채널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굴이 반쪽이 됐다", "보정 같다", "어플 필터로 촬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방 의장은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거리 풍경을 담은 한 유튜브 영상에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자매와 함게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방시혁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로스앤젤레스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