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하 “덱스=예쁜 여자랑 방송하는 사람”…덱스 ‘당황’ (냉터뷰)

서형우 기자 2024. 8. 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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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의 냉터뷰. 방송 캡처



그룹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덱스의 냉터뷰 출연자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웹 예능 ‘덱스의 냉터뷰’에는 카즈하가 출연해 덱스와 함께 어머니의 스키야키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덱스는 카즈하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덱스는 “내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덱스의 냉터뷰가 아닌 사나의 냉터뷰를 즐겨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사나는 “안 본 게 아니라, 처음에는 당연히 덱스의 냉터뷰였다. 그런데 냉터뷰 출연이 확정된 후 많이 봤는데, 그때 사나 선배님이 하시는 시즌이어서 (출연하면) 사나 선배님이랑 하겠다는 생각에 엄청 설렜다”고 답했다.

덱스의 냉터뷰. 방송 캡처



이를 듣던 덱스는 “그럼 지금은 전혀 안 설레는 거냐. 실망만 가득 안고 온 자리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즈하가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인식하고 있기를 이쁜 여자랑 일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하더라”고 말했다. 카즈하는 “맞다. 혼자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면서 “왜 예쁜 여자만 자꾸 불러서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당황한 덱스는 “내가 부른 게 아니다. 그리고 다 이쁘시다. 누굴 불러도 다 이쁠 분이다”라면서 “오늘도 즈하처럼 이렇게 너무나 아름다운 분과 함께하게 되고..”라며 상황을 모면했다. 감탄한 카즈하는 카메라를 향해 “보고 계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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