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2024년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컨퍼런스 성료
이지스(대표 김성호)는 8월 28일 강남 안다즈에서 개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컨퍼런스:디지털 어스 플랫폼 소개 및 사례’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공간정보기업이 글로벌 시장 변화를 예측하여 원천기술 토대의 R&D에 집중한 결과가 기술 선도를 증명하는 중요한 케이스임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이날 참석자 분야별로 보면 공공(중앙, 지방, 공기업) 21%, 대기업 8%, 기업(공간정보, DT) 46%, 연구, 학계, 협회 19%, 투자 등 7%로 확인됐다.
먼저 축사에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은 “국토부에서 직접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공간정보조직 신설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했다”며 “전반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트윈에 대한 기대가 크며 오늘 온 공공과 민간, 학계, 협회 등의 협력이 매우 필요할 것”이라고 이지스 원천기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국토연구원 김대종 (전)공간정보사회연구 본부장은 특강 ‘디지털평행우주를 만들어가는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에서 공간, 시간, 인간을 삼간으로 정의하고 이는 데이터융합의 조건이자 인간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웹 3.0이 공간웹(spartial web)으로 인터넷 발전의 종착역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공간정보 구축기술의 다양성과 3D모델링, 시뮬레이션에 대해 연구로 밝혀진 다양한 사례도 전달하며 청중에게 디지털 세계에 대한 공감각을 느끼게 해줬다.
이지스는 올해 원천기술의 집약체인 디지털 어스에 대한 첫 컨퍼런스를 선보인 후 매년 3월에 온·오프라인으로 기술발표와 플랫폼 생태계에 참여자들과 함께 토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컨퍼런스에서 이지스는 최형환 기술연구소장이 발표한 ‘디지털 어스 기반 공간 컨텐츠 클라우드 플랫폼 소개’로 미터급이 아닌 센티미터 단위 데이터의 한계 없는 생성기술과 운용기술, 오픈소스와의 적용사례 차이인 고정밀도, 시뮬레이션 정확도, 2D도면의 자동 3D전환, 클라우드 기반 분산가공, 과학기술 데이터표준(NetCDF)실 위치기반 5D운영, 실시간영상의 3D지도 라이브맵, LLM기반 질의 응답 지원 등 23년간 축적된 R&D결과의 상품가치를 보이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박광목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FIRST MOVER를 선언하다’ 발표에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변화를 보여주고 디지털서비스 구독의 효용성, 이용편의성을 쉽게 전달했다.
산업계, 정부, 학계에서도 혁신적 플랫폼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나왔다.
항측회사의 데이터 다변화와 사용의 편리성에 대한 시장의 강한 요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 소장은 “디지털트윈클라우드 마켓에 자동으로 데이터 업로드를 하도록 체계가 마련돼 거래가 되는 시스템”이라며, “현재는 비용과금이 없는 진입단계로 참여기업은 직접 비용책정과 판매에 따른 수익쉐어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자체의 한 디지털 트윈 추진팀장은 스마트시티를 위해 지역마다 다른 데이터규격, 포맷인데 플랫폼이 가능한지 질문했고 최 소장은 이에 대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하는 게 모토이며 원하는 지도를 위한 데이터를 올리면 구축과 시뮬레이션까지 하는 것이 플랫폼의 역할”이라며 “안되는 변환은 고객과 건마다 대응해서 이지스 플랫폼에선 가능하게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이지스는 세계 디지털 어스 4개 원천기술 개발사 중 하나로 글로벌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확장과 성공사례를 DT실무자들이 체감하고 토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보안의 영역인 국방정보 관리체계와 유사하던 과거 공간정보는 개방과 공유 시대에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 발전으로 누구나 사용가능으로 개방된 후 다양한 공유데이터와 SaaS서비스의 결합으로 신속한 재난재해 대처효과를 증명해 분야별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장에 대한 질문에도 “23년 이지스의 땀어린 도전 성과인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인증 상품으로 조달청에 등록돼 각계에서 사용 중이고 최근 3년 사이 3.5배 이상의 수익 상승 등 내년 IPO에 따른 시장의 관심이 데이터산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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