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 10개팀 선발

박종대 기자 2024. 8.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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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9월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

리그별 발표 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등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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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1개 팀 중 10개팀 결선 진출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 2023.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9월27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2024 변화와 기회의 경기 창업공모전' 결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사업화 과제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됐다.

경과원은 지난 2월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 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올해는 총 421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예비 창업리그와 창업리그로 나눠 본선대회를 열었다.

리그별 발표 심사(PT)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기획력, 실행력, 사업성, 창업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창업리그 5개 팀, 창업리그 5개 팀 등 총 10개 팀을 결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도민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이 직접 참여하는 결선대회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고려한 균형 잡힌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총 1억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은 3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은 각 2000만원, 우수상 2개 팀은 각 1000만원, 장려상 5팀은 각 5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수상팀에게는 경기도 창업지원 사업 및 시설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홍보기회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도내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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