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싱크홀’ 또 발견…교통 통제

이현수 2024. 8.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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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오늘(30일) 오전 도로 침하가 또 발견돼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사업소는 오늘 오전 8시40분 성산로 순찰 중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어제(29일)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에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과학수사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경찰은 인근 2개 차로를 통제 중입니다.

도로 침하가 발견된 곳은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로. 전날 땅 꺼짐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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