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민주당 당사 압수수색…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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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중민주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민중민주당 당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적단체 구성 및 이적동조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중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정당으로, 어제(29일)까지 광화문 등에서 '친미호전 윤석열 타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미군철거시위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