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울리며 되새기는 청렴 의지’…서울 중구, ‘청렴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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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200여 명의 서울 중구청 소속 직원들이 '청렴골든벨'에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사 7층 중구청사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청렴하게 일해준 덕분에 구민분들이 구정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 같아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윤리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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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200여 명의 서울 중구청 소속 직원들이 ‘청렴골든벨’에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사 7층 중구청사에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제는 4지선다형과 주관식으로 구성됐으며 개인전과 서바이벌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법령 관련 문제를 풀었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각 부서의 응원단이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열띤 분위기 속 문제를 맞힐 때마다 환호성이 이어졌다. 개인전에서는 을지로동 김옥심 주무관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단체 예선전에선 높은 점수를 획득한 8인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최후의 1인은 재무과 신주희 주무관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승자를 가릴 마지막 문제를 읽어줄 아나운서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각종 정책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종합청렴도를 높여 구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구는 지난 7월 감사담당관 소속으로 청렴정책팀을 신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청렴하게 일해준 덕분에 구민분들이 구정에 신뢰를 보내주시는 것 같아 직원들에게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윤리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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