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공항에 닥터헬기 격납고 조성

신익환 2024. 8.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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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국제공항에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 격납고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40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제주공항 내에 774㎡ 규모의 닥터헬기 격납고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중산간 지역인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동 대기해 기상 악화 시 이착륙이 어려워 응급환자 이송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닥터헬기는 2022년 11월 도입 이후 이달까지 응급환자를 63회 이송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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