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군립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김민식) ▲그림책 심리지도사 양성 과정 ▲도서 전시 ▲끝말잇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호도서관에서는 ▲나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서 ▲우리가족 일쉼동체 ▲너의 인생 책을 소개해줘 등이 운영되며 작은도서관에서도 ▲원화전시 ▲그림책 작가전 ▲협동화 그리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고창치유문화축제'에서는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책과 마음챙김'을 주제로 다양한 도서 관련 체험활동과 도서(원화) 전시, 도서 나눔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만든다.

특히 이번 도서전시는 '고창에 산다, 고창을 읽다'를 주제로 군립·성호도서관에서 각각 고창과 관련된 책 또는 지역 작가의 책들이 전시된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어른들 그림책 학교'와 '주렁주렁 이야기를 매달고'의 성과물인 그림책도 함께 선보이며 다양한 고창의 모습을 알아가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도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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