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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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딥페이크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는 총 496건으로 2021년 156건에서 2023년 180건으로 늘었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건수는 총 297건으로 이 중 검거 건수는 147건, 검거 인원은 14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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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최근 3년간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해자 10명 중 6명이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딥페이크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는 총 496건으로 2021년 156건에서 2023년 180건으로 늘었다.
이에 따른 피해자는 모두 527명으로, 특히 이 중 10대 피해자는 315명으로 전체 59.8%를 차지했다. 10대 피해자는 2021년 53명, 2022년 81명, 2023년 181명으로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또 2021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10대 피해자는 241.5%로 급증했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건수는 총 297건으로 이 중 검거 건수는 147건, 검거 인원은 146명으로 나타났다.
양부남 의원은 "딥페이크의 피해자 중 대부분이 10대인 것을 감안하면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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