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개막전 이후 혹평' 분위기 반전 조준! 콤파니 감독 지시로 우파메카노와 '개인 훈련 실시'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민재가 분위기 반전을 조준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지시였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야외 훈련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결정적 실수를 범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센터라인 부근에서 연결한 백패스를 상대 선수가 가로챘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뻔한 선택지였고 타이밍이 늦었다.
이전 전반 7분에도 실책으로 골을 내줄 뻔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압박을 빠져나오다가 건넬 패스가 볼프스부르크 선수에게 읽혔다.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황급히 걷어낸 덕에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민재는 경기 후 혹평을 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팀 내 최하인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후반 10분 운이 다했다. 마누엘 노이어에게 전달한 백패스는 너무 짧았고 이 치명적인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혹평은 이어졌다. 독일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수비력 이외에도 빌드업 작업 과정에서 안정감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여주고 있는 플레이는 전혀 다르다. 나폴리에서 보여준 태클에서 강점도 이제는 없다"고 혹평했다.
이와 함께 "김민재는 깔끔하고 재빠른 패스 플레이를 특별히 안정감 있는 수준으로 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이러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 공을 휙휙 넘긴다. 그건 내가 기대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수준 플레이가 아니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김민재가 직전 시즌 막판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아쉬움을 삼켯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소화하는 가운데 혹사 논란도 있었다. 지치면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의 부상으로 쉴 틈 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김민재는 선발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기류가 감지됐다. 초반에 비해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다.
김민재의 자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합류한 신입생 다이어가 채웠다. 기회를 잡았을 때 의외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서서히 입지를 넓히고 있어 김민재가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당시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고, 매우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이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두 차례 어려운 홈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시즌 후 'T-온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비수로 난 항상 신념을 갖고 경기했다. 하지만, 그러나 이곳기에서는 그런 것을 요구하지 않아 내적인 갈등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자신감이 떨어져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그래도 감독님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전술적인 관점에서 감독님의 요구를 더 잘 이행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냉정하게 평가했다.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더 발전해야 한다. 무엇을 잘하고 부족했는지 항상 많은 생각을 한다. 실수와 약점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수로 높은 수준의 경쟁을 위해서는 잘 반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는 것이 주목을 끌기도 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발전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다. 나폴리의 세리에 A와 독일 분데스리가는 다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가 초반에 비해 시즌 막판 좋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 상황에서 꾸준하게 관심을 보였던 인터 밀란이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8일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내보낼 수 있고, 인터 밀란은 준비가 됐다. 인터 밀란은 준비됐다. 수비진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계획에 포함됐고, 당차게 시즌 첫 경기에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혹평이 쏟아지는 중이다.
개막전 이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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