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이름에 문제 있나…“개명 안 하면 결혼 불가” 왜?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자신의 이름과 얽힌 운명을 마주한다.
9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의 이름 풀이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김승수는 “내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라며 이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승수는 은지원, 김희철과 함께 이름에 얽힌 운명을 분석해 준다는 성명학 전문가를 찾아간다.
먼저 김승수의 이름 분석을 위해 한자를 써 내려가던 성명학 전문가는 “작명가들은 사용하지 않는 불용 한자가 이름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의 이름을 계속 쓰면 결혼은 못 한다. 이 이름으로 결혼은 하더라도 결혼 생활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를 언급했다. 이어 결혼 운을 높일 수 있는 이름을 추천해 김승수를 솔깃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김승수는 이름에 얽힌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또한 은지원의 이름에 얽힌 사연도 공개됐다. 은지원은 “원래 내 이름이 ‘은지원’이 아닌 ‘은신기’였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성명학 전문가는 “만약 그 이름으로 살았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것”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희철의 이름을 분석하던 성명학 전문가는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성명학 전문가는 “김희철과 부부 궁합인 연예인이 있다”고 공개해 김희철의 모친을 깜짝 놀래켰다는 후문이다.
9월 1일 오후 9시 5분 방송.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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