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 피해 당한 아동·장애인 진술 지원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는 30일 범죄 피해자인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이 수사기관에 진술할 때 도움을 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고 밝혔다.
진술조력인은 성폭력과 아동 학대, 인신매매 등 범죄의 피해자가 19세 미만 아동이나 청소년일 때 또는 범죄 종류를 불문하고 장애인이 피해를 봤을 때 수사·재판 과정에 참여해 이들의 의사소통을 중개·보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는 30일 범죄 피해자인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이 수사기관에 진술할 때 도움을 주는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고 밝혔다.
진술조력인은 성폭력과 아동 학대, 인신매매 등 범죄의 피해자가 19세 미만 아동이나 청소년일 때 또는 범죄 종류를 불문하고 장애인이 피해를 봤을 때 수사·재판 과정에 참여해 이들의 의사소통을 중개·보조한다.
법무부는 아동·장애인 심리나 의사소통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 가운데 일정 학력과 경력 기준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진술조력인 14명을 신규 양성했다. 이에 따라 진술조력인은 총 19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과거 교회 집사가 지적장애 3급인 피해자를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과 어린이집 교사가 만 3세 아동을 밀어 넘어뜨려 쇄골 골절 상해를 입힌 사건 등 다양한 사건에서 피해자들이 안정된 상태로 피해 사실을 진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술조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적극적 활동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