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후소송 헌재 결정 환영‥기후위기 대응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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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정부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한 개정안 검토를 즉시 시작해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폭넓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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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정부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설정하지 않은 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한 개정안 검토를 즉시 시작해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할 방안을 폭넓게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를 향해서도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배출권거래제를 포함해 지금 바로 실질적인 감축을 이뤄낼 수 있는 탄소 정책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촉구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203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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