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덕 쌓았나"…유세윤, 튀르키예 열기구 탑승 성공에 '감격'

공영주 2024. 8.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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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 코스인 '열기구 투어' 도전에 성공했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는 대망의 유럽 여행 첫 목적지인 튀르키예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카파도키아의 대표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열기구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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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독박즈'가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관광 체험 코스인 '열기구 투어' 도전에 성공했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2회에는 대망의 유럽 여행 첫 목적지인 튀르키예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카파도키아의 대표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열기구 투어'에 나서는 현장이 나온다.

앞서 '독박즈'는 카파도키아 시내에 위치한 첫 번째 숙소에서 '열기구 투어'를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바람이 거세서 열기구가 뜨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홍인규는 "내일 열기구 탈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드디어 두 번째 숙소에서 하루를 잔 '독박즈'는 새벽 3시에 기상해 열기구 탑승장으로 향하는 픽업 버스를 탄다.

그런데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열기구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체크한 홍인규는 '탑승 불가' 표시인 '빨간색' 신호가 뜨자 "3대가 덕을 쌓아야 (열기구가) 뜬다고 하더니 큰일이네"라며 초조해한다.

유세윤도 "유럽 여행 때, 세 번이나 열기구 탑승에 실패했다. 이번이 네 번째 도전"이라며 걱정하는데, 이내 "탑승장에 도착한 뒤 신호가 바뀔 수도 있다"라면서 '독박즈'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탑승장에 도착한 '독박즈'는 하나둘 열기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며 "우리들 3대가 덕을 쌓았나 봐"라면서 격하게 환호한다. 이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열기구에 탑승하는데, 창공에 오르자 펼쳐진 아름다운 장관에 '독박즈'는 모두 벅찬 탄성을 내지른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사막 한가운데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다가, 가족들 생각이 나서 영상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김대희는 "다음에 우리 가족들, 꼭 같이 오자"라고, 장동민 역시 아이들 이름을 부르면서 촉촉한 눈으로 영상편지를 쓴다. "2시간밖에 못 잤지만 너무 행복하다"라고 입을 모은 '독박즈'의 열기구 도전 풀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24일 첫 방송한 '독박투어3'는 평균 1.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S·K·star·AXN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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