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또 가자지구 구호차량 공격...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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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또다시 가자지구에서 국제 구호 차량을 공격해 적어도 팔레스타인인 5명이 숨졌습니다.
이 단체의 팔레스타인 책임자 샌드라 라시드는 성명을 통해 구호 차량 이동에 대해 이스라엘군과 사전협의까지 했는데 공격당했다면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개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검문소로 이동하던 세계식량계획, WFP의 구호 차량을 공격하는 등 최근 일주일간 4차례나 구호단체 직원들을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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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또다시 가자지구에서 국제 구호 차량을 공격해 적어도 팔레스타인인 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연료와 의약품을 싣고 가던 미국 구호단체 '근동난민구호'(ANERA)의 구호차량 행렬을 공습했습니다.
이 공습으로 구호 차량 행렬 선두 차에 타고 있던 팔레스타인인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구호단체의 물자 수송과 보안 업무를 하는 수송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이 단체의 팔레스타인 책임자 샌드라 라시드는 성명을 통해 구호 차량 이동에 대해 이스라엘군과 사전협의까지 했는데 공격당했다면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개탄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다수의 무장 공격자들이 선두 차량을 장악했다"면서 이후 그들이 "인도주의 호송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협을 제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검문소로 이동하던 세계식량계획, WFP의 구호 차량을 공격하는 등 최근 일주일간 4차례나 구호단체 직원들을 공격했습니다.
WFP는 이스라엘 당국에게 명확한 접근 승인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필요한 승인을 받고도 검문소 근처에서 총격을 당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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