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9월 첫 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최일 기자 2024. 8. 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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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9월 첫주 대조기(大潮期, 밀물이 가장 높은 때)에 맞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는 연안해역에서의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되며 이번 주의보는 9월 2∼8일이다.

보령해경은 바닷가 인근 월파(越波)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조개 캐기 등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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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우려
보령해양경찰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들이 정박한 어선을 둘러보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9월 첫주 대조기(大潮期, 밀물이 가장 높은 때)에 맞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는 연안해역에서의 사고 발생에 따른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되며 이번 주의보는 9월 2∼8일이다.

보령해경은 이에 따라 △취약시간대 갯벌·비지정 해수욕장 등 사고다발구역 예방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 안내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정보 제공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보령해경은 바닷가 인근 월파(越波)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조개 캐기 등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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