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 제지하자 건물 밖으로 벽돌 날아와…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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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건물에서 행인을 향해 수차례 벽돌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3시쯤 부산의 한 건물 5층 높이에서 여러 차례 벽돌이 날아와 바닥에 떨어졌다.
신고자는 건물에서 창문 밖으로 폭죽이 터지자 시민이 이를 제지했고, 이후 벽돌이 여러 차례 날아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에 묵던 관광객이 폭죽을 말리는 시민을 향해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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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폭행 미수 혐의 적용 검토 중"
부산의 한 건물에서 행인을 향해 수차례 벽돌을 던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3시쯤 부산의 한 건물 5층 높이에서 여러 차례 벽돌이 날아와 바닥에 떨어졌다.
신고자는 건물에서 창문 밖으로 폭죽이 터지자 시민이 이를 제지했고, 이후 벽돌이 여러 차례 날아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현장에서 벽돌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건물에 묵던 관광객이 폭죽을 말리는 시민을 향해 벽돌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벽돌을 던진 행위가 특수폭행 미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관련 혐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는 단계로 벽돌을 던진 사람의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다친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특수폭행 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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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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