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승용차가 택시 쾅, 5명 부상…"운전 미숙 추정"

정일형 기자 2024. 8.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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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이 다쳤다.

30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5분께 원미구 중동 부천소방서 앞 사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또 택시기사 B(70대)씨와 승객 2명 등 3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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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승용차와 택시 추돌 사고 현장.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5명이 다쳤다.

30일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5분께 원미구 중동 부천소방서 앞 사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딸(10대)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택시기사 B(70대)씨와 승객 2명 등 3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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