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로드' 하지원·안재홍·김대호, 5개국 27일 간 여정 나선다

MBC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이 9월 6일 금요일 밤 8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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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사지로드'는 27일간 태국, 인도, 스웨덴, 핀란드, 미국 총 5개국의 마사지 고수를 찾아 나선다. 몸과 마음의 통증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마사지’를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제시할 예정이다.

MBC '마사지로드'는 특히 연예계 소문난 마사지 러버 배우 하지원과 웬만한 마사지압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자칭 ‘노페인 가이(no pain guy)’ 배우 안재홍 그리고 마사지가 절실한 ‘K-직장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마사지로드'의 멤버로 합류, 다양한 마사지 고수들을 만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MBC ‘마사지로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제작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조성현 PD는 '마사지로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전해 온 마사지를 색다른 해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마사지로드를 떠난 하지원, 안재홍, 김대호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현지 마사지 가게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각자 성격과 특징이 묻어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잘 알려진 하지원은 '마사지로드'의 리더로 안재홍과 김대호를 이끌 예정이다. LA 랜드마크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서는 편안한 옷차림을 한 세 명이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하지원과 안재홍 사이에서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2종에 이어 '마사지로드'의 공식 티저 영상도 오늘(30일) 오후 2시 공개될 예정이다. '마사지로드'의 티저에는 어떤 모습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사지로드' 제작진은 “기원전 3천 년 무렵부터 마사지가 시행되었다는 기록이 존재하듯,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마사지를 전 세계 마스터들을 만나 그 속에 담긴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지와 여행이라는 이색조합을 내세운 로드트립 다큐멘터리 '마사지로드'는 9월 6일 금요일 밤 8시 40분 첫 방송 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