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보고 싶어서" 성룡, 패럴림픽 경기장 떴다..성화봉송→시상 참여

최혜진 기자 2024. 8. 30.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 출신 액션 배우 청룽(成龍·성룡)이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장을 찾았다.

청룽은 29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가 펼쳐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를 방문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청룽을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만났고 태권도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해서 초청했다"며 "시상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룽은 지난 28일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에도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청룽(오른쪽)/사진=세계태권도연맹
홍콩 출신 액션 배우 청룽(成龍·성룡)이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경기장을 찾았다.

청룽은 29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가 펼쳐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를 방문했다. 그는 지팡이로 바닥을 세 번 내려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의례를 맡았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청룽을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만났고 태권도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해서 초청했다"며 "시상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룽은 남자 58㎏급, 여자 52㎏급 시상식에도 참여했다. 그의 등장에 관객들이 환호를 보내자 그는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청룽은 지난 28일 열린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에도 참여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8년 평창 겨울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