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2024년 장학생 832명 선발…다자녀 장학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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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83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해보다 3억 9500만 원이 증가한 7억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악 전공자를 위한 난계국악장학금은 지원 횟수도 기존 2회에서 대학생 4회, 고등학생 3회로 늘렸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영동군청이나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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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영동군민장학회는 올해 83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학회는 지난해보다 3억 9500만 원이 증가한 7억 9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4년도 영동군민장학생은 △대학생 306명 △고등학생 408명 △중학생 39명 △초등학생 79명이다.
올해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4등급 이내, 대학생은 백분위 환산 점수가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금도 신설했다. 셋째 자녀 가정은 매년 30만 원, 넷째 자녀 가정은 매년 40만 원, 다섯째 자녀 이상 가정은 매년 5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장학금은 기존 장애학생과 북한이탈주민 자녀에서 이주 기반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국악 전공자를 위한 난계국악장학금은 지원 횟수도 기존 2회에서 대학생 4회, 고등학생 3회로 늘렸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영동군청이나 영동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영동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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