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그린 천년 후 서울의 모습은···대홍기획 컨텐츠 제작

이경운 기자 2024. 8.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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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광고계열사 대홍기획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1000년 후 서울의 모습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컨텐츠를 제작한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텍스트부터 이미지, 비디오, 음악 및 내레이션 등 광고의 모든 요소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별도의 촬영 없이 컨텐츠를 제작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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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샴: 서울 3024’ 전시
롯데뮤지엄에서 10월 13일까지
사진 제공=대홍기획
[서울경제]

롯데그룹 광고계열사 대홍기획이 생성형 AI로 제작한 1000년 후 서울의 모습을 30일 공개했다.

이번 컨텐츠를 제작한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텍스트부터 이미지, 비디오, 음악 및 내레이션 등 광고의 모든 요소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별도의 촬영 없이 컨텐츠를 제작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11월 신설됐다. 대홍기획 AI 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전 제작 과정에 AI를 활용한 실사 AI 영상 광고 ‘2024 롯데그룹 신년 광고’, 일반인 사연을 공모해 AI로 음원을 제작해 주는 ‘인생곡 프로젝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생전 음성을 AI로 복원해 제작한 ‘2024 롯데어워즈 격려사’ 등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다니엘 아샴: 서울 3024 발굴된 미래’ 전시 컨텐츠는 2024년에서 3024년으로 변화하는 상상 속 서울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시간을 초월한 독특한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다니엘 아샴은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경계를 넘나드는 시각 예술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의 일상적 사물이 천년 후 유물로 발굴된다는 독창적 개념,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을 기반으로 한 작품 2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는 10월 13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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