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편의점 방문女, 휴지로 한 짓 ‘경악’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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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물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와 테이블에 놓인 냅킨을 뽑아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닦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건도 안사고 단순히 닦으러 온건 너무하네" "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 "휴지통에 버리는게 힘든 것도 아닌데" 등 다양한 반응을 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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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물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출처 = JTBC ‘사건반장’ 캡처]
편의점을 방문한 한 여성이 휴지로 콧물과 온 몸을 닦은 뒤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JTBC ‘사건반장’은 광주광역시 한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와 테이블에 놓인 냅킨을 뽑아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 닦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이어 또 다른 냅킨으로 자신의 상의 안으로 손을 넣어 땀을 닦았다. 콧구멍과 몸의 땀을 닦은 휴지는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사라졌다.

근무시간에 실시간으로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는 “휴지라도 버리고 갔으면 참았을 텐데 식탁에 두고 갔다”며 “만약 안치우면 다른 분이 그곳에서 식사할 텐데. 내가 너무 예민한거냐”라고 말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물건도 안사고 단순히 닦으러 온건 너무하네” “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 “휴지통에 버리는게 힘든 것도 아닌데” 등 다양한 반응을 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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