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싱크홀 인근서 도로 침하 발견…경찰, 2개 차로 통제

김형환 2024. 8.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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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고 현장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됐다.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2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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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사고 지점서 불과 30m 떨어진 곳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땅 꺼짐(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고 현장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복구 현장. (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 인근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됐다. 사업소는 즉각 소방당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인근 2차 차로를 통제했으며 사업소는 침하한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

침하가 발생한 곳은 연세대에서 사천교로 향하는 성산로로 전날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이다.

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의 한 차도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가 구멍에 빠져 2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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