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내수에 조성…청년 농업인 임대

임선우 기자 2024. 8.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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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첨단 시설·장비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60억원을 들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에 1.1㏊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짓는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5명에게 최대 4년간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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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스마트팜 원예단지 사업 대상지.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첨단 시설·장비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60억원을 들여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에 1.1㏊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짓는다.

핵심 시설인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춘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5명에게 최대 4년간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 특례 방식을 적용해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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