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하노이오픈 타이틀스폰서 에스와이 “회사와 구단 차원 10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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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스폰서로서 하노이오픈에 100% 만족합니다. 기업 홍보에 충분한 수확이 있었을 뿐 아니라, 구단으로서도 선수들과 동거동락하며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당구 첫 국외투어인 PBA하노이오픈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에스와이(SY) 홍성균 부회장(에스와이바자르 구단주)은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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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방송 노출로 홍보효과 상상이상
당구단 창단 전부터 스롱 후원
최근 사내 당구동호회도 만들어
프로당구 첫 국외투어인 PBA하노이오픈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에스와이(SY) 홍성균 부회장(에스와이바자르 구단주)은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홍성균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기업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대회”라며 “활발한 미디어 노출을 통해 국내는 물론, 베트남 현지에도 상상 이상의 기업홍보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래는 기자회견 주요 내용.
▲에스와이는 어떤 회사인가.
=에스와이그룹은 건축외장용 패널 및 창호, 단열재 등 건축자재와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대회를 연 하노이에 법인과 공장도 있다. 에스와이바자르는 에스와이그룹 소유의 뷰티브랜드다.
▲PBA 첫 국외투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얼마나 만족하나.
=100% 만족한다. 물론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준비한 걸 다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첫 국외대회 치고는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PBA가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만족스러웠나.
=이번 대회 기간 우리 에스와이 팀원들과 동거동락하며 많은 걸 느꼈다. 선수들과 가까이 있다 보니 그간 구단측에서 알지못했던 선수들의 고충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강한 유대감도 쌓았다. 기업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다. 이번 대회가 베트남 VTV에 방영되며 상상 이상의 기업홍보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면 아쉬웠던 점도 있었을텐데.
=베트남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정작 베트남 선수들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이번 대회엔 베트남선수 27명이 출전했으나 모두 32강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 선수 활약이 이어졌다면 이번 대회가 더 큰 활기를 띠었을 것이다.
▲지난 시즌부터 PBA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다. 프로당구에 합류하게된 계기는.
=에스와이는 당구단 창단 전 이미 스롱피아비 선수를 후원하고 있었다. 에스와이 법인이 스롱 선수 고국인 캄보디아에도 있는데, 우리 재단을 통해 캄보디아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런 활동들이 계기가 돼 프로당구와 자연스레 연결됐다. 또 우리 회장님(홍영돈 회장)께서도 당구를 워낙 좋아하신다.
▲PBA 첫 국외투어도 열었고, 구단 SNS 활동도 활발해 보인다.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측면도 있지만, 당구 자체에 대한 애정도 강하다. 올 초에는 회사에 동구동호회도 만들었다. 이번 달 말엔 자체 사내 당구대회도 열 예정이다.
▲프로당구 타이틀스폰서로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적극적인 미디어 노출을 통해 회사 인지도를 끌어올리려고 한다. 에스와이는 패널 생산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상장한 기업으로, 건축자재 계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일반인들에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우리 회사는 지난해 프로당구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는데, 한 시즌만에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접하고 있다.
▲구단주로서 소속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프로로서 준비된 자세를 항상 강조한다. 당구선수로서는 물론, 당구 외적으로도 준비된 자세가 중요하다. 특히 LPBA 선수들에게 더욱 강조하는 부분이다. [하노이=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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