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2만달러 번 셰플러, '쩐의 전쟁' 페덱스컵 최종전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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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22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번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보너스 상금 2500만 달러의 주인공에도 성큼 다가섰다.
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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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금+보너스로 3622만 달러 수입
최종전 우승하면 2500만달러 추가 보너스
쇼플리, 모리카와 공동 2위..임성재 공동 14위
셰플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타수이득제로 10언더파를 안고 경기에 나선 셰플러는 타수를 16언더파까지 낮춰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린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9언더파)를 7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셰플러는 올해 18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둬 상금으로만 2922만8357달러를 벌었고, 정규 시즌 종료 뒤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10 보너스 상금 800만 달러를 받아 벌써 3622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보너스 상금 2500만 달러를 추가하면 올해 투어 성적으로만 6100만 달러(약 814억원)가 넘는 ‘잭팟’을 터뜨리게 된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시즌 성적에 따라 1위 10언더파, 2위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 순위에 따라서 정해진 타수를 안고 시작하는 타수이득제로 진행된다. 셰플러는 정규 시즌 1위로 10언더파로 시작했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셰플러는 첫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그 뒤 버디만 7개 뽑아냈다. 전반에는 3번과 7번홀(이상 파4)에서 2개의 버디에 만족했으나 후반에는 12번홀부터 14번홀까지 3연속 버디에 이어 17번과 18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뽑아내 2위 그룹과 타수 차를 벌렸다.
4언더파로 출발한 모리카와가 이날 5타를 줄여 9언더파까지 점수를 낮췄다. 애덤 스콧도 5타를 줄여 공동 4위(8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이 6언더파로 공동 10위 그룹에 자리했고, 임성재는 2타를 줄여 5언더파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14위, 안병훈은 공동 20위(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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