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저가 매수 기회” 분석에… 삼양식품 3%대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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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삼양식품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은 삼양식품의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다"며 "일시적인 수출 부진은 삼양식품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달 들어 삼양식품의 주가는 약 20% 가까이 하락했다.
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추세)이 훼손된 건 아니다"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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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삼양식품의 주가가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날보다 3.29% 오른 48만7000원이다.
이날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은 삼양식품의 펀더멘탈 대비 과도하다”며 “일시적인 수출 부진은 삼양식품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분석했다.
이달 들어 삼양식품의 주가는 약 20% 가까이 하락했다. 2분기 실적은 견조했으나 원·달러 환율이 월초보다 3~4% 하락하고 중국의 선적 지연과 비수기 영향으로 수출이 과거보다 부진했던 데에 따른 것이다.
박 연구원은 “과거에도 수요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월별 수출 변동성은 반복적으로 진행돼 왔다”며 “중국 수출은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제, 내년 1월 춘절 수요 등의 영향을 감안하면 9월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북미 수출은 미국 대형마트 입점과 멕시코와 캐나다 수출 확대로 증가 추세다. 유럽 수출은 현지 판매 법인 설립과 유통 채널 확대로 평균판매단가(ASP)와 판매량이 모두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박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추세)이 훼손된 건 아니다”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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