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베테랑2' 합류, 너무 부담스러웠다…황정민 응원 덕에 극복"

강내리 2024. 8. 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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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황정민과 함께 오늘(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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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 합류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황정민과 함께 오늘(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정해인은 9년 만에 선보이는 '베테랑' 속편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상황.

그는 "'베테랑2'에 참여하게 돼 너무 부담스러웠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의 2편에 합류한다는 건 기쁨과 동시에 부담이 된다. 부담감이 없을 수가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그는 "'베테랑2'라는 작품이 좋고, 함께 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었기에 부담을 접을 수 있었다. 황정민 선배님이 촬영 내내 파이팅을 불어넣어 주셨고, 촬영 이전부터도 응원해 주셨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정민은 "1편과 비교했을 때 액션이 좀 더 다이내믹해졌다. 우리끼리는 '정형외과 액션'이라고 하는데, 위험한 장면들을 정해인이 (대역 없이) 직접 했다. 복싱을 해 라인이 예쁘다"고 귀띔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9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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