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과 재회한 루카쿠, 첼시 떠나 나폴리 이적...“3년 계약에 이적료는 옵션 포함 66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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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했다.
SSC 나폴리는 8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루카쿠를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당시 루카쿠의 이적료로 무려 9,850만 파운드(약 1,731억 원)란 거액을 썼다.
나폴리가 로마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에게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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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했다.
SSC 나폴리는 8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로부터 루카쿠를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에 앞서 “루카쿠가 나폴리로 향한다”며 “두 팀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43억 원)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22억 원)다. 총 4,500만 유로(약 665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 밀란을 떠나 첼시로 돌아온 바 있다. 금의환향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6경기에서 2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루카쿠의 맹활약에 힘입은 인터 밀란은 세리에 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루카쿠는 이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첼시는 당시 루카쿠의 이적료로 무려 9,850만 파운드(약 1,731억 원)란 거액을 썼다.
루카쿠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에서 8골에 그쳤다. 부상과 부진이 겹친 데다가 팀 적응에 실패했다.
루카쿠는 현지 언론에 “인터 밀란 시절이 그립다”는 말로 첼시와 완전히 멀어졌다.
루카쿠는 2022-23시즌 인터 밀란, 2023-24시즌 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루카쿠는 2022-23시즌 세리에 A 25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3-24시즌엔 세리에 A 32경기에서 13골 3도움을 올렸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13경기에 출전해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가 로마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복귀한 루카쿠에게 손을 내밀었다.
나폴리의 수장인 콘테 감독은 루카쿠와 좋은 호흡을 보인 바 있다. 루카쿠가 인터 밀란의 우승을 이끌었던 2020-21시즌이다.
나폴리는 8월 19일 올 시즌 개막전 베로나 원정에서 0-3 충격패를 당한 뒤 26일 홈 개막전에선 볼로냐를 3-0으로 잡았다.
루카쿠는 이르면 9월 1일 파르마 칼초와의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나폴리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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