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빅리그' 돌아온다...'305경기' PL 드리블 대장, '깜짝' 이적 임박

한유철 기자 2024. 8.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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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리드 자하의 올림피크 리옹행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2012-13시즌엔 리그에서만 43경기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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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윌프리드 자하의 올림피크 리옹행이 임박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자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베테랑 윙어다. 180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태생답게 뛰어난 운동 능력과 쫄깃한 움직임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변칙적인 드리블을 활용해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아다마 트라오레, 알랑 생 막시맹과 함께 프리미어리그(PL) 드리블 대장 3인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PL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09-1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0-11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2-13시즌엔 리그에서만 43경기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활약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그는 2013-14시즌 카디프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맨유로 돌아왔지만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했고 2014-15시즌 '친정팀' 팰리스로 돌아왔다.


이후 팰리스의 레전드가 됐다. 돌아오자마자 주전으로 발돋움한 그는 매 시즌 30경기 내외로 꾸준히 출전하며 팀을 이끌었다. 2016-17시즌엔 리그에서만 7골 11어시스트를 올렸고 2018-19시즌엔 커리어 처음으로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2021-22시즌엔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며 리그 14골을 올렸다.


팰리스에서만 통산 458경기 90골 62어시스트. PL 통산으로도 305경기 68골 29어시스트라느 놀라운 기록을 남긴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갈라타사라이로 향하며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했다.


리그가 바뀌었지만, 자하의 활약은 여전했다. 그는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서 10골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이번 여름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풀럼,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자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4팀 모두 그의 PL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리옹이 됐다. 리옹은 1년 임대 형태로 그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하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올림피크 리옹으로의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리옹은 갈라타사라이와 자하 임대 이적과 관련해 합의를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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