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면 데이터 다양한 사업에 활용
KBS 2024. 8. 30. 09:55
[앵커]
잠 못 드는 현대인들이 많은 요즘, 일본에서는 수면 데이터를 사업에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캡슐 호텔입니다.
이곳에서는 잠을 자는 동안 저절로 수면 질을 분석합니다.
[사지 히비키/운영 업체 관계자 : "몸에 기기를 부착하지 않아도 잠만 자면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눈의 움직임 감지하고 마이크로 코골이 크기와 회수를 수집하며, 시트 밑 센서로 몸을 뒤척이는 횟수와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상품 개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다 특히 수면 데이터에 대한 요청이 많은 것을 보고 직접 호텔 업계에 진출했는데요.
캡슐 호텔에서 얻은 수면 데이터는 식품과 제약 회사 등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수면 데이터를 아파트 개발에 활용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한 건설업체가 개발 중인 수면 특화 방입니다.
나무를 많이 넣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잠잘 때 센서를 몸에 달면 숙면에 좋은 음악을 틀어 주고 잠이 들면 음악이 자동으로 멈춥니다.
아침에 잠이 깨면 블라인드가 저절로 올라가고 조명이 커지는데요.
수면 데이터를 건축에 활용해 새로운 아파트를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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