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장준서, 생애 첫 ITF 주니어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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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장준서(동래중)가 2024 ITF 마카오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30)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장준서는 중학생이 된 올해부터 ITF(세계테니스연맹) 주최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장준서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4강은 이번 마카오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마카오대회는 세계주니어파이널스 이후 장준서의 첫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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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장준서(동래중)가 2024 ITF 마카오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30)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장준서는 중학생이 된 올해부터 ITF(세계테니스연맹) 주최 국제주니어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장준서의 ITF 국제주니어대회 4강은 이번 마카오 대회가 처음이다.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스트레이트로 승리하며 본선에 오른 장준서는 본선에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본선 1, 2회전에서는 모두 중국의 17세 선수들을 제압했으며, 8강에서는 호주 선수에 6-2 6-1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장준서는 4강에서 이번 대회 5번시드인 양윤쳉(중국)을 상대한다. 양윤쳉은 장준서보다 네 살 많은 17세로, 세계주니어랭킹은 1435위를 기록 중이다. 3148위인 장준서에 비한다면 나이도 많고 랭킹도 높지만, 장준서는 이번 대회 이런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었다.
장준서는 또한 복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본인의 첫 ITF 국제주니어대회 개인전 타이틀 획득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다르마 판타라톤(태국)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장준서는 현재까지 모든 복식 경기를 스트레이트로 승리하며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시에루이-장샤오 조(중국)을 상대한다.
초등부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로 손꼽혔던 장준서는 올해 14세 이하 국가대항전인 ITF 세계주니어파이널스 대표팀에도 선발됐었다. 당시 장준서는 단복식 가리지 않고 대회 내내 맹활약하며 한국의 최종 6위를 이끌었다. 이번 마카오대회는 세계주니어파이널스 이후 장준서의 첫 개인전이다.
장준서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단식 4강전을 먼저 치른 뒤, 복식 결승전에 나선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 중인 박서진(씽크론AC)도 여자단식 4강, 여자복식 결승에 오른 상태다. 박서진 또한 단식 4강 후, 복식 결승에 출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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