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반값 수준...롯데마트, 고랭지 햇배추 4000원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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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고랭지 햇배추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원 고랭지 지역 안반데기에서 처음 출하한 햇배추를 4000원대에 판매한다.
이를 고려하면 롯데마트는 산지 직송 고품질 배추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제공하는 셈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3개월 전부터 산지와 물량을 사전 협의한 결과 고랭지 배추 40톤과 알배기 배추 6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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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고랭지 햇배추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원 고랭지 지역 안반데기에서 처음 출하한 햇배추를 4000원대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할 행사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랭지 배추는 4792원, 알배기 배추는 4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이상 고온 여파로 배추 산지에 무름병이 발생하고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이달 29일 기준 배추 시세는 전년 대비 최대 70%가량 상승한 1통당 7500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를 고려하면 롯데마트는 산지 직송 고품질 배추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으로 제공하는 셈이다.
안반데기는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여름철 배추 생육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평창과 함께 하절기의 가장 대표적인 고랭지 배추 산지로 손꼽힌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3개월 전부터 산지와 물량을 사전 협의한 결과 고랭지 배추 40톤과 알배기 배추 6톤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고구마는 1.5kg에 6990원, 강원도 찰옥수수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133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을 활용한 사전 대량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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