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맨유 유력했던 스털링, 갑자기 행선지 변경됐다→"아스널이 깜짝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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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의 행선지가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내일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라힘 스털링의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새로운 우승 후보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공격 옵션 강화에 관심이 있으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스털링이 유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이 스털링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스털링과 아르테타 감독의 기존 관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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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라힘 스털링의 행선지가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내일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라힘 스털링의 영입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새로운 우승 후보가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 윙어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스털링의 캠프는 팀 소식이 전해진 지 몇 분 만에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첼시의 계획에 없는 선수는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지난 시즌 1군 주전을 차지했었던 스털링-칠웰-찰로바가 전력외 통보를 받은 사실은 첼시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첼시의 마레스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잔인하게 선수들을 대했었다.
스털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과 강력하게 연관되어 왔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의 매각을 별도의 거래로 승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맨유가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스털링과 계약할 확률이 낮아졌다.
대신 갑자기 아스널이 이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스널은 공격 옵션 강화에 관심이 있으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스털링이 유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거래가 실현되려면 첼시가 스털링의 계약과 임금 일부를 부담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매체는 또한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공격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역동적인 선수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3일마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부카요 사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격에 뎁스를 더하고 싶어 한다.
아스널이 스털링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스털링과 아르테타 감독의 기존 관계 때문이다. 두 사람은 아르테타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에서 수석 코치로 재직하는 동안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서로에 대한 친숙함과 더불어 스털링이 맨시티의 전술 스타일과 매우 유사한 아스널의 전술 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아르테타 감독에게 스털링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스털링은 현재 첼시에서 아스널의 임금 구조를 훨씬 뛰어넘는 주당 32만 5,000파운드(약 5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아스널은 이 금액의 절반인 주당 약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만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스털링이 아스널에 합류하려면 상당한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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