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오는 10월 일본 팬 이벤트 ‘약속’ 개최

배우 이준영 일본 팬 이벤트 ‘약속’이 포스터 이미지. 사진 빌리언스

배우 이준영이 일본에서 팬 이벤트를 연다.

이준영의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29일 오후 6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이준영 팬 이벤트 인 요코아마-약속’(2024 LEE JUN YOUNG FAN EVENT in YOKOHAMA-約束·이하 약속)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빛바랜 배경에서 새끼손가락을 걸고 있는 두 손의 그림자를 비추고 있다. 특히 두 손가락에 감겨있는 실이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약속’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는 이준영은 라이브 무대와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한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열도의 팬심을 접수할 예정이다.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로 배우로 데뷔한 이준영은 2018년 ‘이별에 떠났다’로 ‘2018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스터 기간제’ ‘굿캐스팅’ ‘편의점 샛별이’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에서 탈영병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마스크걸’과 영화 ‘용감한 시민’에도 출연해 악역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준영의 팬 이벤트 ‘약속’은 오는 10월6일 일본 요코하마 교육회관에서 오후 12시30분과 4시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이준영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피아를 통해 볼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