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못 하면 너에게 간다' 아스널, 플랜B 철저하게 준비...본머스 GK와 '구두 합의' 완료

한유철 기자 2024. 8. 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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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본머스는 네투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거래는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에스파뇰은 오늘 두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스파뇰은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본머스는 네투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거래는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에스파뇰은 오늘 두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스파뇰은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네투와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본머스는 네투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거래는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에스파뇰은 오늘 두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스파뇰은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골키퍼 포지션에 변화를 주고 있다. No.1인 다비드 라야는 굳건하지만, 백업 골키퍼를 바꿀 예정이다. 이미 기존 자원의 매각이 유력하다. 주인공은 아론 램스데일. 그는 사우샘프턴 이적에 임박한 상태다. 로마노는 지난 29일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램스데일의 사우샘프턴행을 알렸다.


이후 아스널은 램스데일의 대체자로 에스파뇰의 가르시아 영입을 추진했다. 이들은 이미 공식적인 제안도 했다. 로마노는 29일 "아스널은 가르시아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유로(약 295억 원)를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금액과 관련해 의견 차이가 있기 때문. 로마노에 따르면, 에스파뇰은 가르시아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443억 원)를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아스널은 가르시아의 영입을 확신할 수 없다. 이에 플랜B를 준비했다. 주인공은 본머스의 네투.


빅 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골키퍼다. 35세의 브라질 국적의 네투는 2010-11시즌부터 유럽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PL) 경험도 많다. 2022-23시즌 본머스에 합류한 그는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 63경기에 출전해 13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은 네투 영입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이들은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곧바로 네투를 품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본머스는 네투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거래는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에스파뇰은 오늘 두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스파뇰은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본머스는 네투 이적과 관련해 구두 합의를 이뤄냈다. 거래는 아스널이 조안 가르시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생할 것이다. 에스파뇰은 오늘 두 번의 제안을 거절했다. 에스파뇰은 바이아웃 금액만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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