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 지분 매입 소식에… LG전자·화학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그룹 지주사 LG가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사들인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LG전자·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전날 장 마감 후 LG는 내년 3월 31일까지 2차례에 걸쳐 LG전자 주식 203만4587주(2000억원), LG화학 주식 95만6937주(3000억원)를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그룹 지주사 LG가 5000억원 규모의 LG전자와 LG화학 주식을 사들인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LG전자·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29%)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0.62% 상승했다.
전날 장 마감 후 LG는 내년 3월 31일까지 2차례에 걸쳐 LG전자 주식 203만4587주(2000억원), LG화학 주식 95만6937주(3000억원)를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총 5000억원 규모다.
LG가 주식 매입을 완료하면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약 31.59%로,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29%로 늘어난다.
LG그룹 측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 구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는 2020년 900억원 규모(705만주)의 LG유플러스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