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인천 전기차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무상대여
최진경 2024. 8. 30. 09:33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합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로,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이나 거리를 한도로 제공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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