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건강하세요?" 부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 캠페인

백재현 기자 2024. 8. 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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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 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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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전 시청 대강당 앞
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시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캠페인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 간을 말한다.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40대의 비만과 건강행태 악화, 그리고 50대 이상의 만성질환 증가로, 청장년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들의 질환 인지율은 10~20%대로 저조한 실정이다.

캠페인에는 시와 각 구·군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산소방재난본부,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케이티KT CS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건강상담, 혈압·혈당검사, 영양상담, 시력검사, 심폐소생술 시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질환 인지율이 저조한 20대를 포함한 2040세대를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하고, 각 구·군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인지 중요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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