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기 진출 위해 중기유통센터-베트남코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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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협력이 보다 힘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참'(KOCHAM)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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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베트남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협력이 보다 힘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참'(KOCHAM)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코참 사무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9월 동행축제 행사 협업△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 진출 지원△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여 동력 등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교역액이 749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3대 무역국이자,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가장 활발한 국가다. 특히 화장품, 식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받는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점에서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우수 소상공인 팝업스토어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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