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도영상 중단 지적에 신상진 시장 "선동 그만"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년 전 성남시의 독도 영상 송출 중단을 두고 '독도 지우기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한심하다"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 시장은 어제(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낭비론이 시의회에서 대두됐다"면서 "독도 지우기'라는 괴담과 선동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는 2012년 10월부터 청내 독도 실시간 영상과 시정홍보영상을 교차 편성해 송출해오다 2022년 12월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성남시청을 찾아 "독도 영상 송출을 즉각 재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성남시 #독도논쟁 #독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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