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LG 레전드 켈리, 신시내티서 2경기 만에 방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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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세이브를 올렸던 케이시 켈리(35)가 방출 대기 신분으로 전락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좌완 투수 브랜던 리브랜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그를 빅리그로 승격하는 대신 켈리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켈리는 2019시즌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KBO리그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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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뒤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세이브를 올렸던 케이시 켈리(35)가 방출 대기 신분으로 전락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좌완 투수 브랜던 리브랜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해 그를 빅리그로 승격하는 대신 켈리를 방출 대기 조처했다고 발표했다.
켈리는 2019시즌부터 LG 트윈스에서 활약하며 KBO리그에 큰 족적을 남겼다. 2022시즌 다승왕, 2023시즌 LG의 29년만 통합우승을 이끌며 '잠실 예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5승8패 평균자책점 4.51로 부진했고 결국 LG와 결별하게 됐다.
켈리는 LG 유니폼을 벗은 뒤 아버지 팻 켈리의 팀인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 베츠에서 뛰었다. 이어 지난 25일 빅리그로 콜업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3이닝 퍼펙트 세이브를 올렸다.
승승장구하던 켈리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2.1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3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30일 곧바로 방출 대기 조처를 받으며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켈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루이빌로 다시 복귀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 선언 후 다른 팀과 계약하는 것이다.
한편 켈리는 KBO리그 시절 총 163경기에서 989.1이닝을 소화하며 73승46패 평균자책 3.25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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